대놓고 많습니다.
따로 접거나 가리지 않으니, 플레이 전이라면 보는 걸 피해주세요.
특히 스포일러 기피하시는 분들은 이 포스팅을 피해주시길 바래요.
여전히 스샷은 없다. 하는 방법을 모르기도 하고 컴터로 연결하는것도 귀찮아보여서...^^
어쩌다보니 게임을 두달도 더 지나서 받아서 하게된건데 기다림의 시간에 비하면 좀 플탐이 짧게 느껴지긴 했다ㅜㅜ..
올클 했다.
공략 순서는 카기하 -> 카라스바 -> 야마토 -> 몬시로 -> 히카게 순으로 했다.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처음의 여주의 인상이 먼저 나서기만 하고 정작 도움을 받는 캐릭터로 여겨져서 좀 답답하긴 했으나 올클하고 나니 어느정도 이해가 갔다. 이건 후에 다시..
대략적인 내용은 이렇다. 어느 저택에서 깬 여주는 아무런 기억이 없다. 깬 곳에서 어떤 소녀가 괴물로 변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도망가다가 히카게에 의해 구해진다. 그리고 위험할 때 여우탈을 쓴 사람에게 구해지고, 무어라고 말하기도 전에 그 사람은 사라져버린다. 그 이후 다른 사람과 합류해 그가 찾았다는 은신처에 도착한다. 그리고 이야기를 나누고, 그들도 여주처럼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기억상실증 상태라는 걸 알게된다. 그리고 문 밖으로 비명소리가 들리고, 거기서 두 명의 남자를 구해와서 다섯명은 은신처에서 함께 머물게 된다. 서로의 호칭을 각자 쓸 방문패로 하기로 결정하고, 그들은 저택의 주인이 원하는 것 같은 만화경을 찾기로 한다.
아무튼간에...
좀 뭐랄까.. 답답한 부분이 있었다. 여주랑 다른 공략캐들과 소꿉친구인데.. 여주가 여름캠프에 대해서 홀로 모든것을 떠올리지 못했을때 여주.. 즉 플레이어를 따시키는 부분이 있는데.. 이부분이 정말..... 후...ㅜ 여주도 답답해하는데 그 답답함은 플레이어까지 전해진다...ㅎ...
암튼 그 여름캠프에서 있던 일을 아니까 숨기려고 했던 이유는 알겠지만.. 되게 짜증나는건 어쩔수 없었다.
게임 진행이 좀 귀찮달까 그런데.. 미니 게임을 해서 포인트를 벌어 쇼트 에피소드를 해방하고.. 그리고 개수 조건을 채워 다음이야기를 진행해가는데 좀 그런 부분이 귀찮았다. 많은 얘기를 짧막하게 보는 면에선 좋았지만.. 뭐랄까... 그만큼 본편의 스토리는 짧아진 느낌..??
근데 재탕할때 보고싶은 장면만 보고싶을땐 찾기 되게 편할 것 같다.
아 그리고 단점이.. 공통 루트가 너무 길다.. 아니 전체 줄기가 거의 비슷하고, 누구랑 탐색을 가냐 이거 고르는 걸로 루트가 나눠지는 것 같은데.. 잠깐 따로 떨어진 내용 말고는 대부분의 내용이... 똑같다..ㅎㅎ...
그점은 몹시 아쉬웠다...ㅜ
루트별 감상을 적기 전에.. 여기서 적는 건 현실세계의 이름이 아니라 사이케델리카 내에서의 이름임을 밝힌다.
그리고 간단히 소개(스포많음)를 하자면..
카기하. 여주보다 연상이고, 여주의 첫사랑. 기본적으로 상냥한 성격이다.
카라스바. 여주보다 연하이고, 어렸을 적엔 유약해서 많이 놀림을 받았고, 그런 괴롭힘에서 여주가 구해줬다.
야마토. 쌍둥이 중 형. 스포츠를 좋아하고, 여주에게 퉁명스럽게 대했다.
몬시로. 쌍둥이 중 동생. 형과는 달리 조용하다. 여주에게 상냥함.
히카게. 저택의 주인. 삐뚤어진 소원을 이루기 위해 만화경을 완성시키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 사이케델리카에 떨어지는 사람들을 이용한다.
루트별 짧막 감상을 늘어보면. (위에도 있었지만 이 아래론 정말 가감없이 말해서 정말 스포일러가 아주 커요.)
1. 카기하.
유일하게 현실 엔딩이 없는 캐릭터...ㅜ 그리고 제일 짠했던 캐릭터이다. 여주 없을때의 카기하의 모습은 다른 루트에서나 나오는데.. 그게 여주가 있는 현실세계에서 살기 위해서 그런것임을 감안하면.. 정말..ㅜ.. 카기하 루트를 타다보면, 카기하가 [네 소원이 곧 내 소원이야. 하지만 내 소원이 네 소원이었으면 좋겠어.] 같은 말을 하는데.. 다른루트까지 다 플레이하고 보면.. 참..ㅜㅜ..
배스트 엔딩이나 다른 캐릭터 엔딩을 보다보면, 카기하가 사실은 최종 보스.. 라고 할 수 있으려나. 암튼 저택 주인과 내통해서 자신의 소원도 함께 이루려는 목적을 갖고 서로를 이용하는 느낌..? 인데.. 사실 현실세계에서 카기하는 죽어서.. 몬시로랑은 달리 돌아갈 수 없다는게 참.. 짠하다.
그토록 저택 주인이 완성하길 바라던 만화경은 사실 소원을 이뤄주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이승과 저승을 잇는 능력밖에 없어서..
카기하 엔딩은 현실세계로 돌아가지 않고, 여주의 환상속에서 여주가 바라는 세상의 얘기인데.. 알고보니 여주의 첫사랑=카기하.. 훗날 결혼하기로 약속한 상대=카기하..... ㅜㅜㅜ...
베스트 엔딩을 보고나면 여름캠프편을 다 볼수 있는데.. 아니 베스트 엔딩 내에 다 나오기도 한다. 암튼... 여주의 모험심 덕분에 여름캠프에 가서 모험을 하게 되는데 그러다가 어른들이 위험하다던 호수와 그리고 고딕풍의 저택을 보게된다. 그 저택을 구경가서 정신없이 구경하다가 비가 와서 서둘러 나가려고 하는데.. 그때 한 아이가, 이전에 다쳐서 여주가 상처를 묶어줬던 리본을 잃어버려서 그걸 찾으러 돌아가고, 이미 건너버린 두명은 기다리고.. 여주와 카기하가 함께 그 아이와 리본을 찾게되는데.. 그 사이에 그 저택과 캠프가 있는 곳 사이의 물이 불어버린다. 두명은 어른을 불러오겠다고 가고 여주는 그걸 듣지 못해서 두명과 함께 호수를 건너려다가.. 한명이 빠지고. 여주도 붙잡아 주다가 빠지게 된다. 카기하가 여주를 구해주고 이어서 나머지 한명을 구하러고 뛰어드는데, 카기하는 그 아이를 구하고 죽고, 그 아이는 식물인간이 되어버린다.
나머지 두 사람은 각각의 부모님의 결정으로 이사를 가게되고, 여주는 살던 동네에 혼자 남아서 당찼던 어렸을때완 달리 소중한 사람을 잃은 것이 너무 상처가 커서, 소극적이고 조용해진다. 또 소중한 사람을 만들지 않으려고 한다.
아까 말했는데 여주가 도와달란 소리를 들으면 막무가내로 도와주겠다고 나서지만, 정작 굳어버려 도움을 받게 된다는건 이런 여주의 과거를 고려하면 이해가 간다. 기억을 잃어서 어렸을때의 당찬 모습이 흘러나오면서도, 그 이후의 소극적이었던 행동 때문에 정작 도움을 주지 못하는.. 그래도 후반을 가면서 점차 어렸을 때의 행동을 찾아가는.. 그런 면이 조금 없잖아 있는 것 같다.
무슨 얘기하다 일케 돌아갔지..ㅜ 암튼간에. 카기하의 엔딩은.. 여러모로 씁쓸해지는 엔딩같았다. 이뤄질 수 없는 꿈이라서....
다른 캐릭터를 공략하다보면인가.. 베스트엔딩에선가.. 카기하의 사정이 나오는데..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친척집에 얹혀살았고. 또 진정한 의미의 가족은 없었기 때문에, 여주가 첫사랑이기도 하지만.. 그 어렸을 때 한 결혼약속이 훗날 자신의 진정한 가족이 되어준다는 약속처럼 느껴져서 여주에 대한 사랑이 집착처럼 여겨진 것 같다.
만약.. 카기하가 죽지 않았다면 다른 공략캐들은 암것도 시도 못하고 카기하랑 연결될거같은... 실제로 if 엔딩으로 그 여름캠프때 아무일도 없이 그대로 자랐다면 같은 엔딩이 있는데.. 다른 애들한테는 별로 설레지도 않아하는데, 카기하의 문자에 일희일비하고.. 카기하한테만 설레던...ㅜ 그런거까지 보면 정말 안타깝다...
공략캐중 두번째로 좋았다..
2. 카라스바.
개인적으론..취향이 아니었다. 연하의 반항. 뭐 이런거라기 보단.. 그냥 배려가 부족한거 같은..? 그런 느낌..? 솔직히 과거에 매여있고 과거만 떠올리는 여주와는 달리 미래적인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그게 여주를 함께 찬찬히 변하자~ 이런게 아니라 왜 나 피해? 겁쟁이! 이러면서 여주를 무작정 끌고가려는 느낌이다. 카기하가 죽고, 몬시로가 빠졌던 그 호수를 가서 새롭게 시작하자고 야마토까지 끌고가는데.. 거기서 버스가 사고가나서... 사실상 이 게임이 시작된 이유가 바로 카라스바의 행동 때문...
어렸을 적을 보면 괴롭힘 당할 때 여주에게 구해지면서 여주를 동경하게 됐는데 자라서 여주와 우연히 마주쳤는데 과거의 자신이 동경하는 모습은 온데간데 없어져서 좀 화나는 듯 하지만 끌고다니면서 함께 시간을 보내다 사랑을 깨닫는 듯 싶긴 한데.. 어렸을때도 좋아했다곤 하지만 내가보기엔 이성적인 관심도 조오금 있지만 왠지 첫사랑이면서도 동경하던 상대였을 것 같다.
암튼 속이 꼬여있어 근가.. 여주의 신경을 긁는 듯한 발언을 꽤 하는데서 끝에는 농담~ 이러는데 진짜 패주고 싶었다..^^.. 그리고 너무 여주에게 달라붙으면서 성희롱(내겐 그렇게 여겨졌다..) 하는듯한 느낌이라.. 으... 여주 다리 베고 누워서 허벅지 만지작거릴때 진짜 욕나왔따...
암튼. 과거 그때 겁에 질려서 아무런 행동못한 자신을 혐오하는 듯 하며.. 그 모습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한 것 같다. 그래서 밝은 척 발랄한 척 하지만 그러면서 속이 썩은 것 같은 느낌이 좀 든다. 그냥 개인적인 느낌이다. 겉은 예쁘지만, 속은 문드러진 것을 보는듯한 느낌..? 그 밝아지게 된 계기가 암만봐도 자기혐오같아서...
그런면에선...ㅜ
아 근데 제발... 현대쪽에서 가디건... 벗던지 제대로 입던지..하나만 해주면 안될까..... 그렇게 입을거면 그냥 벗어...ㅜ 모랄까. 한쪽 어깨는 흘러내렸지만 한쪽 어깨엔 걸쳐져있는거면 모를까.. 양쪽 어깨에서 흘러내린건 대체 무슨.....^^;;
암튼 개인적으론 취향이랑 좀 벗어났다.
3. 야마토.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공략캐.. 츤데레같은 느낌. 어렸을때 여주에게 퉁명스럽게 굴고 그랬던 이유가 여주를 좋아해서.. ㅋㅋ.. 암튼 여름캠프에서의 일을 보면 몬시로가 질투나서 그 리본을 헐겁게 묶어서 분실되게 만들었으니.. 어찌보면 여주는 모험을 가자고 주장하며 위험하다고 얘기를 들었음에도 밀어붙여서 계기를 만들었다면, 야마토는 리본을 잃어버리게 해서 되돌아가게 만들었으니 이렇게 된 이유라고 할 수 있겠다. 근데.. 그게 악의적인 것이라고 보기엔.. 그나이대 애들이라면 충분히 할 수 있을법한 일이었던지라..
게다가 현실세계의 일을 보면. 죄책감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던 일을 포기하고 동생이 걸었을법한 길을 걷는거 보면 찌통...ㅜ 그리고 그 사이케델리카 세계에서 괴물이 되는 이유가 어두운 마음을 깨달아서?? 뭐 그런거같은데.. 야마토는 그 과거의 일을 기억해내면서 죄책감 때문에 괴물이 되어버린다. 뭐 여주때문에 다시 사람처럼 돌아오긴 해도...
그 이 사이케델리카 세계에 오기 전의 일상모습을 보면.. ㅜ 좀 의젓한 모습으로 자랐고.. 매일같이 몬시로의 병문안을 가서.. 말을 걸고, 돌보고 하는거 보면...ㅠㅠ...
어떤 의미에선, 어떻게해서든 앞으로 나아가던 카라스바와는 달리 여주처럼 과거에 매인 사람인 것 같다. 그래서 첨엔 여주에게 동질감을 품다가 그게 점차 사랑으로 발전해나가는... 만약 사이케델리카로 떨어지지 않았다면 여주와 야마토는 서로의 상처를 핥아주는 느낌의 커플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카라스바와는 결국 이어지지 않을 것 같다. 여주는 본인이 과거에서 벗어나지 않고 싶어해서, 아무리 외적으로 끌어내려고 해도 여주가 버티고 있으니.. 카라스바는 결국 포기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같이 과거속에서 살고있는 야마토가 있었으니, 좀 더 익숙한 야마토를 선택했을 것 같다. 좋아하는 것도 좋아하는 거지만.. 서로에 대한 이해가 더 클거라고 여겨져서..
둘다 과거 사건에서 죄책감을 가지고 있어서 어떤 면에서는 안좋은 커플일지도 모르겠지만.. 정작 둘은 그 먹먹함을 편하게 여길거같은..
암튼 제일 좋았던 캐릭터이다. 사나운 첫모습관 달리 여주 잘챙겨주기도 했고.. ㅎㅅㅎ...
4. 몬시로.
얘도 좀 짠내난다...ㅜ 사이케델리카의 세계에 매여 히카게에게 이용당하다가 때려치고 나와 자신에 대한걸 서서히 잊어가면서도. 여주가 빌려준 리본을 돌려주고 싶어서, 그런 일념때문에 저세상으로 가지않고 사이케델리카 세계에 붙어있었다. 히카게의 무리에서 뛰쳐나온 덕분에 혼자가 되고, 몇년간을 홀로 살아오면서 인간의 체온을 몹시 그리워했던 것 같은...
기억을 잃었으면서도 히카게와 적대하면서도, 첫장면을 보면 여주를 구해주기 위해 나타났던...ㅜ 여러모로 찌통스런 캐릭터...ㅜㅜ..
이미 자신이 현실세계에서 죽었다고 생각해서.. ㅜㅜ... 여주에게 달라붙기는 하지만 그게 카라스바같은 음흉함을 감추고 달라붙은게 아닌, 체온이 그리워서 달라붙은거라고 생각하면..ㅜ 게다가 사이케델리카 세계에서 눈뜬게 초등학생일때임을 감안하면...ㅜ 또 몇년간 홀로 지냈던 걸 보면....... 아 얘도 만만찮게 찌통스러운 캐릭터다...
몬시로 루트는 두개인데 둘다 현실세계로 가긴 하는데.. 하나는 여주만 깨어나고 나머지 셋은 일어나지 않아서 여주가 기다리는 내용. 하나는 모두가 깨는 내용. 이렇게 두개인데.. 그나마 틀에서 벗어난 내용이었다.
댕댕이같던 공략캐였다. 기여움.
5. 히카게.
뭐랄까.. 이 루트를 보면 이 사이케델리카라는 세계가 대체 어떻게 만들어진건지 알수있는 루트다. 사이케델리카 엔딩/현실세계 엔딩 이렇게 나눠져있지 않고, 카기하처럼 하나의 엔딩만 있다.
부자의 첩의 소생이었는데, 본처의 딸이 몸이 약해 집안을 잇게 하려고 데려온 아들이었다. 아버지는 관심이 없고, 본처는 몇번이고 죽이려하고.. 그러던 중에 본처의 딸을 보게되는데. 그 아이가 너무나도 순하고, 자신을 향해 오라버니라고 주저없이 부르는 모습에.. 히카게는 거의 아이를 위해 살게 된다. 아이는 약해서 비싼 약이 필요했고.. 그러던 와중에 집안이 몰락하고.. 그래서 친척들에게 험한 말을 들어가며 약값을 구하러 다녔는데, 결국 아이는 죽고말았고.. 그 시점부터 히카게는 맛이 가버린다. 그래서 동생을 살리기 위해 흑마술인지 그런데에 빠져들게 되고 이승과 저승을 연결해주는 만화경을 비로소 찾게된다. 그리고 불현듯 만화경을 부수고 자살해버린다.
다만 이미 효과가 생겨버려서, 저택이라는 애매한 곳이 생겨버리고. 그 자신도 기억을 잃었지만, 생전 만화경에 대한 집착을 다시금 새기며 그 만화경을 완성하면 소원을 이룰 것이라는 삐뚤어진 목적 아래 이 저택을 스쳐가는 사람들을 조정해서 만화경을 완성하려고 한다.
동생은 이곳에서 눈을 뜨고.. 오라버니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고, 자신의 죽음 후에 힘들어했던것을 알게되면서 자신의 정체는 밝히디 못하고.. 그냥 그의 명령을 듣는 부하로써 있게 된다.
엔딩의 끝에 결국 히카게는 동생을 죽게만들어버리고.. 그로인해 다시 미쳐버리긴 하는데.. 자신이 그토록 소원을 이뤄준다고 믿었던 만화경은 사실 이승과 저승을 연결해주는 기능뿐이라는걸 알고 다시 연결해 여주나 다른 사람들을 이승으로 돌려보낸다. 다만.. 본인은..ㅜ 근데 엔딩의 마지막부분을 보면 환생한거같은 뉘앙스로 오픈엔딩으로 끝나버린다.
전체적인 평.
캐릭터가 다 찌통스러워서......ㅜㅜ.. 모랄까.. 세븐스칼렛이 사실 취향에 안맞았던지라.. 기대 안했는데, 진짜 재미있게 플레이했고.. 그런 의미로 회색 매의 사이케델리카가 몹시 기대된다.
한정판으로 사서 일러북이 왔는데 일러북도 만족했다. :)
근데 스텐딩일러가.. 너무.. 취향이 아닌....
암튼 정말 재밌게 했다! 아 오토메게임 많이 정발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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